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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존경하는 한국가스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1월부터 2년 간 학회장의 중책을 맡은 정희용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학회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운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리며, 검은 호랑이와 같이 용맹정진하여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소원합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국내 가스산업은 비약적인 발전과 위대한 성취로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견인했으며, 우리 학회는 가스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학문적 성취와 학회의 위상을 더 높인 산학연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제13대 안형환 회장님과 집행부 및 선대 학회장님과 이사님들께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은 바야흐로 넷제로의 폭풍 한가운데에 있으며, 탄소중립과 에너지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혁의 물결은 학문과 산업에 감당하기 어려운 혁신과 자기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은 정부의 2030 NDC와 수소경제이행기본계획의 이행 원년이 되는 만큼 국내 가스산업에도 많은 변화와 다양한 이슈에 봉착할 것입니다.

한편, 우리 한국가스학회는 지난 25년간 회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국내 가스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우리 학회가 선도적으로 탄소중립과 수소경제의 조기 진입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과 산학연 교류를 확대하여 학문 연구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탄소중립은 분명히 국내 경제와 가스산업 전반에 위협요인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 분야의 확대로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함께 하고, 이종 전공 간의 교류확대로 다양한 커리큘럼 개발을 가능케 하여 학문적 발전은 물론 학회의 온라인 플랫폼 확장으로 새로운 학회 성장의 기회요인도 증가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학회는 학회의 근본적 기능인 학술·연구 기능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연구 활동의 지원을 우선할 것입니다. 따라서 산학연 네트워크 확장을 위하여 다양한 전공의 의욕적인 학자들과 연구자의 영입, 테크니컬 투어 등 대학원생 회원의 관심과 교류의 장 확대, 각종 심포지엄과 대외 시상 확대를 통한 회원들의 참여와 연구 의욕을 높이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리 학회가 탄소중립시대에 퍼스터 무버(first mover) 역할을 하기 위한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할 것입니다. 수소 등 가스관련 학문 연구영역 확대를 통하여 회원 기업과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인접 학회와의 교류 확대, 산학연 특별심포지엄 등 학회 위상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사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회의 조직을 정비하여 회원들의 화합과 학회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코자 합니다.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회의 위상 제고와 역할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회원님들의 애정 어린 고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

제14대 한국가스학회 회장 정희용